[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17일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생애재무설계 특강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퇴직자 개인과 가정의 재무건정성을 진단하고, 100세 시대 노후 대비를 위해 공적·사적제도 활용과 직업에 대한 탐색을 통해 노년에 대한 재정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일차 과정으로 마련됐다.
BNK경남은행 김창수 은퇴금융팀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특강에서는 ▲개인과 가정의 소득 및 지출 진단, 필요소득 확인과 재무건전성 진단 ▲100세 시대 필요 노후생활비 확인, 노후준비자금 마련방법 ▲재무상태표, 공적·사적제도활용법, 보험리모델링 등을 다뤘다. 진단 후에는 개별 재무상담도 진행해 퇴직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퇴직자의 체계적인 일자리 탐색과 진로개척, 경력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퇴직자의 행복한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일차 특강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