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사업장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연클리닉 등록 및 상담이 진행된 후에는 금연을 도울 수 있는 금연보조제 등 행동강화용품도 지급한다.
주1회 6주 과정이 끝난 후에도 3개월, 6개월 추후 관리를 진행해 금연 성공자가 지속적으로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 재개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사업장에서 금연 희망 근로자 10명 이상을 모집해 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전화(☎241-8305)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