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3 (월)

  • 맑음동두천 23.9℃
  • 구름조금강릉 21.8℃
  • 맑음서울 25.2℃
  • 맑음대전 25.5℃
  • 구름조금대구 23.1℃
  • 구름조금울산 22.3℃
  • 구름많음광주 25.4℃
  • 구름조금부산 24.1℃
  • 구름많음고창 24.8℃
  • 구름많음제주 26.7℃
  • 맑음강화 23.3℃
  • 구름조금보은 22.8℃
  • 맑음금산 25.0℃
  • 구름조금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1.7℃
  • 구름많음거제 24.2℃
기상청 제공

국제

우크라 젤렌스키 "러군 점령지 수복은 시간문제일 뿐"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미 CNN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야간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해방되는 시간이 매일 "가까워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 점령지를 수복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모든 것을 되찾을 것이다. 그건 절대적이며 시간문제일 뿐이다. 현재 매일 해방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베로도네츠크, 리지찬스크, 바흐무트, 포파스나 등 돈바스의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무기공급면에서 매일 우리가 적군을 능가할 수 있는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점령군보다 기술적으로 재래식 공격력에서 앞설 것이다. 많은 것들이 협력국들에게 달려 있다. 그들은 자유를 지키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려 하고 있다. 따라서 나는 다음 주 이와 관련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수미 지역에 로켓과 박격포로 "야만적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28일 러시아군이 미콜라이우를 공격해 유치원에서 20m 떨어진 주거지를 파괴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러시아 연방이 민간인을 공격하고 있다. 거듭거듭 그들의 행동은 러시아가 결국 테러국가, 테러지원국으로 공식 지정돼야 한다는 것을 전세계에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가 헤르손 지방에서 사람들을 소개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자신이 있다면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이 약하다는 명백한 증거다. 그들이 사람들에게 해줄 것이 없고 사람들도 그들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러시아군은 사람들을 인질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