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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1회용품 줄이기 실천 공무원부터 자발적 참여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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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올해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1회용품 제로데이(zero day)로 정하고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반입되는 일회용컵 사용도 줄이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완화되었다가 22년 4월 1일부터 시작된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규제와 관련하여 업소뿐만 아니라 직원들부터 테이크아웃 시 텀블러를 사용하여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자는 뜻에서 실시했다.

 

구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플랫폼을 활용한 자원순환 실천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1회용품 제로데이로 정하여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반입되는 일회용컵 사용도 줄이고자 점심시간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서구청은 식품접객업 매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단속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500명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념품으로 장바구니를 증정했다. 또한 테이크아웃 시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블로그 등 온라인상에 홍보해 주는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성임택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들에게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강요하기보다 공무원부터 생활 속에서 규제를 넘어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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