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3 (월)

  • 맑음동두천 23.9℃
  • 구름조금강릉 21.8℃
  • 맑음서울 25.2℃
  • 맑음대전 25.5℃
  • 구름조금대구 23.1℃
  • 구름조금울산 22.3℃
  • 구름많음광주 25.4℃
  • 구름조금부산 24.1℃
  • 구름많음고창 24.8℃
  • 구름많음제주 26.7℃
  • 맑음강화 23.3℃
  • 구름조금보은 22.8℃
  • 맑음금산 25.0℃
  • 구름조금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1.7℃
  • 구름많음거제 24.2℃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안동시, 일본 다카야마시와 ‘우호교류촉진의향서’ 체결...교류 분야 확대 추진

URL복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5월 30일 일본 기후현 다카야마시(岐阜県 高山市)와 '우호교류촉진의향서' 화상 체결식을 갖는다.

 

이번 체결식은  2016년 다카야마시의 교류제안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양 도시가 향후 우호도시 결연을 목표로 교류분야 확대와 폭넓은 협력관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다카야마시는 ‘일본의 작은 교토’로 불리는 유서 깊은 도시로서, 특히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다카야마축제를 비롯하여 많은 유·무형문화재를 보유하며 미슐랭 그린 가이드에 소개가 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관광도시이다.

 

2016년부터 상호 방문을 비롯하여 2020년, 2021년 ‘해외자매우호도시사진전’, 2021년‘한·중·일 전통공예품 국제교류전’등 안동시 행사도 적극적으로 참가해오고 있다. 2021년 4월부터는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안동중앙고등학교와 다카야마니시고등학교가 온라인 청소년교류를 시작하면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우호교류촉진의향서 체결은 우호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체결식에는 마루야마 코우헤이 주(駐)부산일본국총영사와 박선철 주(駐)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가 양 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영상메시지를 전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양 도시의 우애와 교류협력이 더욱 촉진되고,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의 보존, 관광 진흥, 교육, 예술, 체육교류 등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