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사천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천시 체육꿈나무 금 3, 은 2 수확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의 체육 꿈나무들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사천시를 대표해 5개 종목에 출전한 12명의 초중학생이 금 3, 은 2개를 획득했다.

 

박민주(사천여중 1학년) 학생은 자신의 주종목인 800m에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룬데 이어 15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민주 학생은 2021년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3관왕, 제9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 800m 금메달을 세운바 있는 육상 꿈나무이다.

 

또한, 구나영(사천여중 2학년) 학생은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심을 맺었다.

 

그리고, 하준혁(곤명초 6학년) 학생이 육상 종목(포환던지기)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는데, 곤명초등학교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이다.

 

하준혁 학생은 축구, 농구 등 구기종목을 하다가 올해 3월부터 전문적으로 투포환을 배우기 시작해 2달여 만에 금메달을 획득, 타고난 천재성을 뽐냈다.

 

이 밖에도 복싱에서도 메달이 나왔는데 복싱–49kg에서 사천중학교 전상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천시 문화체육과장은 “우리 시 꿈나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메달을 획득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개인적으로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