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천안 '불당동' 험지서 승리한 4선 정도희 의원 "아이들 교육에 최선을 다할 터"

URL복사

정도희 당선자, 제9대 초대의장이 확실시 되는 의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의회 제 6. 7. 8대 3선을 지낸 정도희 현 시의회 부의장(국민의 힘, 56세)이 백석동에서 3선을 역임 했으나, 이번에는 당의 요청으로 자신의 텃밭이 아닌 험지이고 불모지기도 한 ‘천안시 라 선거구’ 불당동에 도전하여 내리 4선 당선에 성공했다.

 

천안시 ‘라’ 선거구는 젊은 세대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서 야성이 가장 강한 지역이기도 하다.

그것도 당선이 보장된 ‘가’번이 아닌 ‘나’번 후보로 추천했다.

 

천안시의회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14명, 민주당 13명이 당선되어 과거 제8대와는 정반대의 정당이 됐다.

 

정도희 당선자는 제9대 초대의장이 확실시 되는 의원으로서 앞으로 초대의장로서 그의 할 일을 들어보았다.

 

첫 번째

여야협치를 가장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여야협치가 원만하게 이뤄져야 행정이 순탄하며 시정발전이 이뤼지고 그래야만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며 협치를 최우선적으로 꼽았다.

 

두 번째

지금 부터는 인사권이 의장이 갖게 됐다.

인사를 공정하게 펼쳐 의회 사무직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세 번째

이번에 자신을 뽑아준 불당동은 천안지역에서 가장 나이가 적고 야성이 강한 지역인데 자신을 뽑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교육에 전념을 다하겠다.

시에서 지원 해주는 교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청과 협의해서 과밀학급 해소를 하겠다.

유치원 야외 학습장 및 자연학습장을 신설하여 아이들이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다졌다.

 

정도희 의원은 과거 충남 학원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아이들 교육에 힘써온 인물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