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수차례 연쇄 폭발이 발생했다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클리치코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의 다르니츠키, 드니프로우스키 구역에서 몇 차례의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기반 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사람은 없다"라며 최소 1명이 입원했다고 전했다.
폭발의 여파를 목격한 CNN 기자는 키이우 북동쪽 한 곳에서 짙은 연기 기둥이 하늘로 치솟았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아침 항구 도시 오데사 주변에서 미사일 공격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