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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전담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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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담반을 꾸려 운영한다.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 평균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추세로 올해 폭염일수는 평년보다 최소 2.2일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안전총괄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직원 등 6개 부서 직원 21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했다. 전담반은 분야별 지침을 재정비하면서 재난 발생 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학교에는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 폭염특보 발령 때 단계별 조치사항을 안내했다.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등·하교 시각 조정, 원격수업과 휴업 등을 신속하게 결정하고, 조정사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안내하도록 했다.  

 

학교별 여건에 맞게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실내외 온도 차 5도 내외)를 유지하고 폭염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냉방기를 가동하도록 했다. 

 

안전 점검의 날과 연계해 노후 냉방시설과 전력 설비 등 학교별 사전 자체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시설 설비와 기구를 점검하도록 했다.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는 재난유형별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재난 안전 분야 교육도 받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폭염 대책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계획도 세워 학교에 안내했다. 인근 부산지역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2일부터 임시 개장했다.

 

감염병 상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초등생존수영 이론, 실기, 실내 체험교육을 병행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전 물놀이 안전 수칙, 사고 발생 때 대처요령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여름방학 전 학교별로 학부모 대상으로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 교실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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