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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제60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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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제60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가 오는 17일 저녁부터 시작해 19일까지 3일 동안 옥포수변공원 일원과 옥포대첩기념 공원에서 개최된다.

 

거제시와 거제시 문화예술재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제60회 거제옥포대첩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과 임진왜란 첫 승전의 기운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의지를 담아 “다시 시작! 첫 승전의 기운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예술 행사와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한 축제로 추진 중에 있다.

 

옥포대첩 축제의 대표행사인 승전행차가장행렬과 옥포해전 재현행사를 비롯하여 옥포대첩 역사강의,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탐방로드,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 등 온가족이 함께 옥포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였다.

 

또 찾아가는 전통씨름 교실과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걷기대회, 시민참여마당 등은 시민이 현장에서 참여하여 풍성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고, 왜군과 물총놀이를 겨루는 왜군을 물리쳐라는 더운 날씨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옥포수변공원 일원은 주 무대와 이순신승전거리, 옥포대첩 예술의 거리, 조선마켓거리 4개의 테마 존으로 나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축제 전 사전행사로 제3회 거제전국동요대회가 6월 11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고, 6월 16일에는 옥포대첩기념공원 내 효충사에서 제례봉행이 거행 된다.

 

축제 세부일정과 장소 등은 거제시와 거제시 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끝나고 처음 개최되는 축제이니만큼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가족 모두 함께 나와 역사적 의미를 새기며 축제에 참여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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