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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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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6월 8일 오전 10시 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주, 건물주, 지역주민을 초청해 침체된 미포1길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 주민 설명회 및 인식개선교육을 개최했다. 

 

동구청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서 미포1길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먼저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지역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살린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

 

‘활기가 넘치는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미포1길 5번지부터 56번지까지 333미터 구간에 대해  6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지역 업소의 특성을 살린 특화된 간판 설치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경관개선 등을 시범구간 내 건물 57개동, 116개 업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구간내 업주, 건물주 및 주민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추진계획 설명과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교육 및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비시범구역 고시 기준 내에서 간판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용역에 반영한 뒤 전문가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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