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수입ㅣ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6월 10(금)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2,302,724명을 동원했다. 이는 펜데믹 이후 외화 흥행작 중 非 마블 스튜디오 작품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21) 최종 관객수 2,292,415명을 넘은 기록이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흥행 추이는 전편을 잇는 속도임은 물론이며 펜데믹 이후 외화 흥행의 역사를 새로 쓰는 기록이다. 이번 작품은 29년간 이어져온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만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소재로 가족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오늘 북미, 영국 등 주요 국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 같은 국내 흥행 돌풍이 전 세계에서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