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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소규모 외식업소에 희망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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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외식업소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지난 6월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원 물품을 담은 ‘희망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장 면적 60㎡ 이하 소규모 외식업소 300개소로 영업 형태가 식사 위주인 업소에 우선 지원되며, 편의점, 간이주점 등의 영업 형태와 최근 6개월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희망꾸러미는 쓰레기종량제봉투, 물비누, 위생수저집, 음식물납부필증 등 20만원 상당의 위생물품과 방역 및 위생수칙 안내문 등 홍보물을 ‘코로나19 극복!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희망 메시지가 인쇄된 재활용 시장바구니에 담아 업소별로 배부한다.

 

희망꾸러미는 위생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식업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며 업소의 비용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구성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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