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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부패방지경영으로 청렴한 연구문화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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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하 재료연)이 공공기관 및 기업의 윤리경영과 관련한 국제표준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재료연은 지난 6월 9일(목) 경남 창원시 소재 재료연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재료연 이정환 원장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이동규 부원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과 관련한 요구사항 및 절차 등에 관한 표준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4월부터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부패위험 평가 및 분석을 통해 반부패·청렴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기관 경영의 청렴도와 고객 신뢰를 높이는 인증으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한다.

 

재료연은 매년 반부패·청렴을 위한 자체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시기에 청렴주의보 발령, 전 직원 청렴서약 체결 및 청렴시민감사관제도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에 앞서 재료연은 지난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반부패추진시책 평가에서 ‘매우우수(1등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지침 제정, 부서별 부패위험 관리자 선정, 부패위험 수준에 따른 자체평가 제도 마련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의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획득은 재료연이 청렴한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한 단계 높은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출연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청렴한 경영을 위하여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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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베를린, 헤이그 공식 방문…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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