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단장 이병엽 정보보안학과 교수)은 최근 대전 유성 라마다호텔에서 전국 대학 및 기관, 기업 실무미디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차세대 실감미디어 메타버스 심층 기술’을 주제로 한 산·관·학 협의체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배재대 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 주관으로 대학과 기업, 정부 기관이 참여해 실감미디어 메타버스 기술과 미래사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당 기술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참여대학 및 기관으로는 건국대, 경희대, 계명대, 계원예대, 서원대, 중앙대, 전주대, KISTI, ㈜라이크잇 등으로 해당 실감미디어 실무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성과 활성화 방안 △전시관 운영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사례 △실감형 입체영상기술 및 가상현실장치의 이해 등을 주제로 한 열띤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실감미디어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상호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워크숍에는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실감미디어)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XR 실감미디어 연구 및 오픈 XR 플랫폼 공동 기술 개발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통해 산·관·연 상호 간 긴밀한 관계 구축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실감미디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8개 신기술 분야별 컨소시엄 구성·운영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차세대 핵심인재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국 46개 참여대학 가운데 배재대학교는 실감미디어의‘메타버스 문화콘텐츠 제작 기술’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기존 디자인, 게임공학, 건축학, IT경영정보 전공은 물론 ICC(기업협업센터), 학교벤처기업 ㈜라이크잇, KISTI,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실감미디어 분야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세부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이병엽 배재대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워크숍에서“디지털 신기술 공유대학 간 △메타버스 콘텐츠 디자인 △XR 콘텐츠 디자인 △기초 실감미디어 프로그래밍 △실감미디어 핵심기술 △실감게임콘텐츠 △실감형 인트랙티브 제품 디자인 등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애니메이션 등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 분야의 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실감미디어 디지털 신기술혁신공유대학 사업단에는 IT경영정보학과, 건축학과, 게임공학과, 아트앤웹툰학부, 정보보안학과가 참여해 신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