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연구센터(소장 박혜숙교수)는 지난 6월 2일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센터장 김신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서울패션허브’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패션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플랫폼으로서 배움뜰, 창업뜰, 창작뜰 3개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패션 산업에 관련된 맞춤형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서울시를 국내 패션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가는 글로벌 패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동대문 DDP패션몰 5층에 위치한 배움뜰은 523평 규모로 섬유. 패션관련 첨단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패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강의실, 학습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예비 창업자 및 구직자와 실무자 스킬 향상을 위해 패션과 IT를 접목한 다양한 융복합 교육으로 GTQ 자격증 대비반, 3D가상의상(3D CLO),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패션 분야 창업 희망자들에게 독립형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패션디자이너 발굴과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하기 위하여 평택대학교 박혜숙교수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되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신우 배움터 센터장은 “이번 평택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 특히 열악한 국내 패션산업 현장에서 글로벌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서울패션허브와 평택대학교가 함께 노력하여 많은 시너지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고 하였으며, 박혜숙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이제 국내에 한정된 패션산업을 유럽, 미국, 아시아 등 글로벌 산업으로 영역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특히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학생들에게 패션디자인관련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평택대학교는 글로벌 패션산업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서울패션허브 배움뜰과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배움뜰 측에서는 하계방학 방학기간 동안 3D CLO 실무교육 등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양 기관은 서울패션허브 DDP패션몰 5층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산학공동 프로젝트 발굴, 글로벌 패션포럼 운영, 패션디자이너 인재 육성, 산업체 인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천적 산학협력을 도모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