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313억 달러, 수입 389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수출은 3.4%(10억9000만 달러)가 감소했고, 수입은 21.1%(67억9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연간 수출누계는 3239억 달러, 수입 339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5.4%(431억 7000만 달러), 수입은 26.8%(718억 3000만 달러)가 각 증가했다.
이로 이달 무역수지는 76억 4200만 달러, 연간 154억6900만 달러 적자다.
이달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9%), 석유제품(88.3%) 등은 증가했으나 승용차(23.5%), 자동차 부품(14.7%), 무선통신기기(23.5%) 등은 감소했다.
주요 교역국 중 대만(16.5%), 싱가포르(54.9%)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중국(6.8%), 미국(2.1%), 유럽연합(5.3%), 베트남(4.7%)으로는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원유(63.8%), 반도체(40.2%), 석유제품(24.5%)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 제조장비(6.5%), 승용차(34.8%) 등은 감소했다.
또 중국(23.4%), 미국(13.3%), 일본(1.9%), 사우디아라비아(75.9%), 호주(43.1%) 등에서의 수입은 늘었고 유럽연합(3.3%)서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