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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 목재 체험 미팅 운영결과 4커플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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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8일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한 ‘콩닥콩닥 뚝딱뚝딱 목재 데이트2’에서 4커플이 매칭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사회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깨는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 로테이션 대화의 시간, 함께 만드는 도마 체험, 두근두근 댄스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목재데이트2’는 달서구가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개관한 달서목재문화관에서 목재체험을 통한 힐링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4월 23일 개최한 1차 목재데이트 운영시 미혼남녀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조기 마감돼, ‘콩닥콩닥 뚝딱뚝딱 목재데이트2’를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한 참여자는 ‘편백나무 등의 목재향이 가득한 달서목재문화관에 들어서니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았으며, 남녀가 서로 도와가며 도마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이색적 만남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소그룹만남 행사인 5대 5 고고미팅과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직접 사위와 며느리를 찾는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를 운영한다.

 

그리고 민‧관 및 단체가 업무 협약을 통하여 다양한 결혼친화사업을 펼친 결과 135커플이 성혼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미혼남녀들이 설렘 가득한 나무도마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행복한 인연을 찾길 바라며, 달서구 결혼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더욱 더 힘차게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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