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취약계층 22가정에 5월부터 두 달 동안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가정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울산경남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소속 4개 사진관이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사진관을 방문해 각자 준비해온 의상으로 사진을 찍고, 촬영된 사진을 고르며 모처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진 촬영이 끝난 후에는 가족들은 다과를 함께하며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표현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반천초 6학년 학생의 어머니는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준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감사한다”며 “아이들이 늘 건강하게 바르게 잘 자라줘서 고맙고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늘 기도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