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랑의 가족사진 촬영 지원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취약계층 22가정에 5월부터 두 달 동안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가정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울산경남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소속 4개 사진관이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사진관을 방문해 각자 준비해온 의상으로 사진을 찍고, 촬영된 사진을 고르며 모처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진 촬영이 끝난 후에는 가족들은 다과를 함께하며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표현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반천초 6학년 학생의 어머니는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준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감사한다”며 “아이들이 늘 건강하게 바르게 잘 자라줘서 고맙고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늘 기도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