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양화가 황디냐 개인전을 선보인다.
'푸르른 날들의 기억'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푸른 사과', '바닷가에 선 아빠와 딸‘, '파도 시리즈-청년의 꿈, 희망, 변화' 등 20여 점의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자연을 관조하는 일관된 시선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로 삶의 이야기를 부드럽게 표현한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수십 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다섯번째 개인전이다.
황 작가는 "우리 삶의 푸르른 날들은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며 "지난날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풋풋한 작품 세계로 초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