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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신나는 하계 스포츠 체험으로 물과 친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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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 화개초등학교와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교장 김점중)은 지난 28일 본·분교 유치원 및 전교생 61명이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하계 스포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생존수영 및 구조법을 익히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도전 정신 및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체험에 앞서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수칙 등을 충분히 교육받은 후 체험을 시작했다.

 

안전교육과 간단한 생존수영 방법을 학습해 처음에는 물과 워터슬라이드를 무서워하던 학생도 자신감 있게 물을 즐기고, 워터슬라이드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원들도 직접 물에 뛰어들어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물장구를 치며 사제지간의 정을 쌓는 등 물놀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화개초 6학년 한 학생은 “워터파크에서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물놀이 기구를 타다 보니 예전에는 물이 무서워서 들어가기도 힘들었는데, 올해는 신나게 놀 수 있었다”고 소발을 전했다.

 

물놀이 체험학습에 함께한 교감은 “하계 스포츠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쌓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절 스포츠 체험학습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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