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고성군, 성내지구 도시 재생대학 기초반 수료식 가져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은 6월 28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내지구 도시 재생대학 기초반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5월 10일부터 시작한 기초반 교육은 6회의 전문가 강의와 1회의 선진지 견학(사천시 삼천포항 일원)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도시재생의 이해와 성내지구 사업의 이해 등의 내용을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논의해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추진 방향성을 모색하고, 성내지구의 공동목표를 설정하는 워크숍을 운영하며 소통하는 도시재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수료자들은 소감 공유시간을 통해 그동안 교육으로 배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성내지구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역할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부관 성내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도시 재생대학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남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성내지구 주민과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