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7일 관내 착한가게 2개소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랑의 열매 착한 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정기 기부 캠페인으로 23호점 만랩커피(대표 오창균), 25호점 토종순대국밥(대표 김종경) 2곳이 동참하게 됐다.
오창균 만랩커피 대표는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으며, 김종경 토종순대국밥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시흥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착한가게 가입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현판식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영양읍의 착한가게는 상기 현판식을 거행한 2개소 포함 전체 25개소이며 이들 착한가게의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영양읍으로 재배분되어 우리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전액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