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 2일차인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월정사 성보박물관 특별 무대에서는 미미콘서트(MeMe concert)가 개최된다.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명상 경험을 통해 ‘몰입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개발하고, ‘리더십’을 키워주는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2박 3일간의 청소년 캠프로, 전국의 청소년들과 외국인 학생들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대산 월정사와 (사)문수청소년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청소년을 대상으로만 진행되지만, 미미콘서트는 월정사 방문객에게 행사를 홍보하고, 페스티벌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의미를 담고자, 일반인들의 참여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약 3시간 정도의 러닝타임이 예정된 본 콘서트에는 랩과 가창력 모두를 인정받는 최고의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부드러운 감성과 풍성한 사운드로 무대를 리드하는 소란, 솔직 담백한 싱어송라이터 미노이,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공연과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소란의 보컬인 고영배가 전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아티스트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콘서트 전체의 흐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사이먼 도미닉, 소란, 미노이, 진조크루가 출연하는 본 미미콘서트(MeMe Concert)의 공식 티켓은 오는 7월 11일(월) 오후 6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