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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서 훔친 카드로 '유흥' 전과 81범 50대 검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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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훔친 신용카드로 유흥주점 등지에서 수백만 원을 사용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술집과 편의점 등지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370여만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한 행인의 핸드폰과 신용카드를 훔쳤고 20여곳에서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제주시 모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사기, 절도, 무전취식 등을 일삼아 전과 기록만 81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A씨가 피해자와 합의를 한 상태여서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게 주된 사유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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