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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일 밤부터 '시간당 최대 30㎜' 전국 장맛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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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내주 날씨를 전망하는 브리핑에서 "중부지방은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전라권과 제주도는 내일 이른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장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중남부동해안, 충북중남부 제외), 전라권, 경북북부, 제주도 10~60㎜다. 그 중 특히 경기동부, 강원도(중남부동해안 제외), 충북북부, 전남권은 80㎜ 이상이 예상된다. 그 밖에 강원중남부동해안과 충북중남부, 경북권남부, 경남권, 울릉도·독도는 5~40㎜ 수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때에 따라 시간당 최대 30㎜ 수준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다 .

12일도 오전 시간대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 지역, 강원영동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시간대엔 전라권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

13~15일은 시간과 위치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역시 강수 가능성이 있다. 저기압이 동반된 정체전선이 남하하는 과정에서 강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주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무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비가 오는 시점에 지엽적, 일시적으로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지만 곧 다시 폭염특보가 확대 및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13~15일도 밤에 열이 축적되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이후는 앞으로의 정체전선 위치에 따라 호우 또는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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