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 종로, 중구, 용산 등 도심권과 서남권 일대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며,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 기준 도심권(종로, 중구, 용산)과 서남권(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등 2개 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권역의 1개 이상 자치구에서 오존 농도가 1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
오존 농도가 0.30ppm 이상이면 경보, 0.50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가 내려진다.
오존은 가스상물질로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는 만큼 오존주의보 발령 시 외출·실외활동 등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