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8일 새빛초등학교 119청소년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소방관교육은 소방공무원이 하는 업무를 알아보고, 각종 소방장비(방화복 등)를 착용하며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이다. 이날 새빛초등학교 119청소년단원들은 소방 장비 체험뿐만 아니라 화재 시 행동요령(대피, 신고)도 함께 학습했다.
‘소방’과 ‘안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단체인 “119청소년단”은 매년 3월에 송탄소방서에서 학급 단위로 임명하여 1년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재난 대비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교육, 직업체험교육, 119소방안전캠페인이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대면 교육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 이번 교육이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