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사회

오후 9시까지 전국 최소 3만8651명 신규 확진…'더블링' 4만명 육박

URL복사

1주 전보다 2만342명 증가…또 '더블링'
수도권 2만2510명·비수도권 1만6141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1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865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3만8651명이 신규 확진자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3만5698명보다 2953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1만8309명보다는 2만342명 증가해 확진자 수가 1주 전 대비 2배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1081명, 서울 9363명, 인천 2066명 등 수도권에서 2만2510명이 발생해 전체의 58.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6141명(41.8%)이 발생했다. 경남 2166명, 충남 1653명, 경북 1652명, 부산 1397명, 대구 1231명, 울산 1130명, 충북 1068명, 전북 1051명, 강원 1047명, 대전 968명, 전남 850명, 광주 815명, 제주 738명, 세종 375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종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서면 지난 5월11일(4만3908명) 이후 63일 만에 다시 4만명대에 진입하게 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7360명으로, 전날 1만2693명의 약 3배 규모로 뛰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