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 마음 하나로 모아 위기 극복하는 것이 중요”

URL복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접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접견하고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자리를 맡으셨다”면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외환위기 극복도 매우 어려웠지만 대통령의 리더십과 금모으기 운동이라는 전 국민의 단합으로 이겨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난 월요일 여야 합의로 의장단을 선출해 국회 공백도 해소한 만큼 화합의 정신으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추 부총리는 “쉽게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앞에 있지만 국회와 정부, 그리고 국민이 합심해 이 어려움을 타개하는 열망도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회가 똘똘 뭉쳐 위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의장님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과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