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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성동 "장제원과 '갈등설' 언론 몰아가기 적절치 않아...아주 가까이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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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말대로 한번 형은 영원한 형이고 한번 동생은 영원한 동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4일 또다른 윤핵관 장제원 의원과 갈등설을 "아주 가까이 지내고 수시로 통화하고 장 의원 말처럼 '한번 형은 영원한 형이고 한번 동생은 영원한 동생'이다"고 부인했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과 지도체제에 대해 의견이 다르다는 것은 맞느냐'는 질문에 "언론에서 우리 당이 위기고 어려운데 나라 경제가 어려운데 그런 면에 집중을 해야지 개인간의 무슨 갈등이 있으니 몰아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도체제에 대해 의견이 다르다는 것은) 모르겠고 언론에서 몰아가니까 얘기한 것이고 장 의원과 사이 좋다. 내일 점심 같이하기로 했고 수시로 통화한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권 직무대행은 '여야 원내대표 회동 일정'에 대해서는 "어제 4개 특위(특별위원회)에 관해서 의견 교환이 있었고 그 교환에 대해 당으로 돌아가 지도부와 협의과정을 거쳐서 오늘 확정 짓는 의미에서 그렇게 했다"며 "어제 원내수석부표 간에 상임위 (협상)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많아서 그 부분도 오늘 대표끼리 만나서 합의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 직무대행은 정부에 대환대출 규모 확대를 요구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성일종 정책위 의장이 주택가격 4억원 이하 인심전환대출 대상 주택 확대를 정부 요청한 것과 관련해 "우리가 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검토하고 조만간 그 결과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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