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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하고 새롭게 비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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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 협력·발전 성공적 사례 만들기 위해 협력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경주시와 포항시, 경북도,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5일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 경주 지자체의 공항명칭변경 합동 건의에 따라 지난 2월 9일 국토부 항공정책 위원회의 결정으로 7월 14일부터 정식 발효된 포항공항의 명칭변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자체와 관계 기관장들은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이 지역 간 협력·발전의 상징적이고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포항시와 경주시는 이번 공항 명칭 변경에 따라 항공사 재정지원 분담(매년 경주시 10% 부담), 포항경주공항-경주보문 직통버스(경주 1000번) 개통, 포항~김포 노선 증편 등의 연계사업도 진행키로 했다.

향후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의 관광진흥기금 예산을 연계해 인플루언서 팸투어, 일반관광객 항공권 할인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해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기적 침체를 겪고 있는 포항공항을 활성화하고 포항과 경주 인바운드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이 본격적으로 발효됨에 따라 향후 포항경주공항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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