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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 대통령 "옐런 美재무장관 접견, 한미동맹 '경제안보동맹'으로 더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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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도어스테핑
"한미정상회담 합의 진전된 얘기 있을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접견에서 한미정상회담 합의를 더 진전시키는 논의가 있을 거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후에 있을 옐런 장관과의 접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를 묻자 "양쪽이 합의된 의제를 갖고 하는 건 아니고 한미동맹을 정치안보동맹에서 경제안보동맹으로 더 구체화시키는, 지난번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합의했던 내용들에 관해 조금 더 진전된 얘기들이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옐런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문제를 비롯해 한미 통화 스와프, 대북제재 문제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옐런 장관은 윤 대통령 예방 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만날 예정이다. 또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 전기차 배터리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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