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장관 독대 형식의 부처 업무보고를 이어간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통일부 업무보고를 연이어 받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청와대의 문화·예술·역사적 치를 보존하면서도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활용 방안 등을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박진 외교부 장관의 업무보고에서는 한일 관계 개선 문제, 중국과의 관계 설정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업무보고에서는 북핵 문제 대응 등 대북 정책의 전반적인 기조를 점검하고,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및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규명 관련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