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3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구민 47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실직․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기간은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160원으로 14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미만인 달서구민은 7월 27일부터 8월 3일 사이에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62여개 사업에 총 470여명 선발 예정이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공공서비스 지원, 정보화추진, 환경정화, 지역특화사업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발명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성서산업단지 환경정비, 하수도 준설사업, 간선도로 인도정비,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코로나19 대응 사례조사 및 선별진료소 지원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민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