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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오늘 국방·통일 업무보고…북핵 대응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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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한국형 3축체계·한미훈련 등 보고
통일, 북핵 대응·남북관계 발전 등 보고
탈북 어민 북송 등 진상규명 논의할 듯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2일) 국방부와 통일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차례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장관 독대 형식으로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업무보고에서 이 장관으로부터 한국형 3축 체계 확충 방안, 한미 연합 연습·훈련 강화 방안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당초 전날 오후로 예정됐던 통일부 업무보고는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이 조정됐다.

 

권 장관은 북한 핵 문제에 대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남북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이행 방안을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및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규명 관련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오후 여성가족부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전 일정을 순연,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업무보고 순연을 여가부 폐지 기류와 연계한 해석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일정상의 이유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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