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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휘발유값 3주째 하락...ℓ당 1700원대 경기도내 주유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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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 추가 인하 조치와 국제유가가 하락 요인
여전히 2000원대 판매하는 곳도 있어 소비자 불만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 조치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휘발유 값이 3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도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ℓ(리터)당 17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경기도 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 대비 9.15원 떨어진 ℓ당 1972.15원이다.

경기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 5월24일 2000원대(2002.26원)를 돌파2020원대,  2020원대, 4일 2030원대, 7일 2040원대, 9일 2050원대 등 계속 올랐다. 지난달 30일에는 2152.00원을 기록하며 10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가 기록(2012년 4월 16일 2071.67원)을 갈아치웠다.

그러다 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30%에서 37%로 확대되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

기름값 하락에 1700원대 주유소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경기남부 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화성시 비봉면의 '(주)태오에너지 현명주유소'로 ℓ당 1769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광명 '하이웨이에너지'에서 ℓ당 1888원, 수원 '북수원주유소'에서 ℓ당 1865원, 안산 '상록수주유소'에서 ℓ당 1885원 등 1800원대 주유소도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다만 같은 지역에서도 여전히 ℓ당 2000원대를 유지하는 곳도 여전히 많아 일부 운전자들은 근처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원정 주유'를 하고 있다.

다만, 경유 가격은 여전히 2000원대를 웃돌고 있다. 경기지역 평균 경유 가격도 ℓ당 2035.39로 전날보다 7.49원 내렸으나 여전히 2000원대를 보이고 있다.

최근 1~2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만큼 1900원대로 내려오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지만, 업계 측에서는 다음 주 국제유가를 우선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 국제유가가 다소 오른 만큼 다음 주 유가 상황에 따라 8월 국내 기름값이 하락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다시 상승세를 탈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실장은 “향후 2주 정도는 국내 기름값이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다음 주 국제유가 추이를 잘 지켜봐야 한다"며 "지금은 국제유가가 글로벌 수요 감소 및 경기 침체로 떨어지는 것인데, 여전히 공급 불안이 있어서 계속 떨어지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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