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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6만8551명, 전주 대비 1.66배…고위험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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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40명, 일주일 전 70명보다 2배
사망자 30명…이틀째 30명대 사망 발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6만명대를 기록하며, 22일 확진자 수는 6만855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면서 고위험군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6만8551명 늘어나 누적 1914만618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6만8632명에 이어 이틀 연속 6만명대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 16일 4만1303명과 비교하면 1.66배 증가한 규모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만8258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1423명(16.7%)이며, 18세 이하는 1만5671명(23.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3명이며 3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입원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0명이다. 일주일 전인 16일 70명과 비교하면 2배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가 140명대로 증가한건 49일만이다. 신규 입원환자는 270명이다.

사망자는 30명 발생해 누적 2만4855명이 됐다. 전날 31명에 이어 이틀째 30명대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18.9%로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18.8%, 비수도권 가동률은 19.2%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6만8519명이 늘어나 35만8570명이 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만3791명이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30개가 운영 중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195개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110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550개(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467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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