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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여름 크리스마스' 봉화 분천 산타마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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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역서 8월 21일까지 운영…프로그램 다양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경북 봉화군 분천역에서 23일 개장해 한 달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다.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되는 한여름 산타마을은 한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소를 가미한 이색적인 계절 테마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산타와 SUM 타는 크리스마스'라는 슬로건 아래 '여름'이라는 컨셉에 맞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트리전망대 물총대전, 산타 캠핑장에서 즐기는 산타 쿠킹 클래스,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등의 주말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색 거리 공연, 분천 산타마을 캐릭터들과 즐기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비눗방울쇼 등 다양한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도착! 미션 드림팀, 찐 산타를 찾아라 등 게릴라성 현장 미니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자전거 셰어링, 포토토퍼 인증샷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과 산타마을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도 있다.

산타우체국, 분천 사진관, 분천역사 승강장, 이글루, 산타클로스 굴뚝 등 마을 곳곳에 산타를 느낄 수 있는 이색 포토존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분천 산타마을이 봉화 대표 테마형 관광지로 도약하고, 한국철도 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계절 테마형 콘텐츠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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