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

윤 대통령, '경찰국 신설 반대' 총경 집단행동에 "행안부·경찰청서 필요한 조치 할 것"

URL복사

"장관들, 대정부 질문서 국민 납득할 설명할 거로 기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총경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서 필요한 조치가 있을 거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총경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행안부와 경찰청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23일 전국 경찰서장들은 행안부 산하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었다. 이와 관련해 김대기 비서실장은 지난 24일 "부적절한 행위"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대정부 질문에서 장관들이 어떤 답을 하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대정부 질문이라는 게 국회의원에게 답하는 것도 있지만, 국민에게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잘 납득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