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25일 군정 기본계획 수립과 업무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제61회 영양통계연보’를 공표했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발간되는 제61회 영양통계연보는 인구, 경제, 사회, 보건, 환경 등 17개 부문 223개의 지역 기초자료가 수록됐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말 영양의 인구밀도는 1㎢당 20.7명(2019년 21.1명, 2018년 21.5명)이며, 하루 평균 3.32명(1일 기준 2019년 3.4명, 2018년 3.39명) 전입, 3.58명(1일 기준 2019년 3.39명, 2018년 3.82명)이 전출하였다. 이 외에도 공무원 1인당 군민 수 34.2명(2019년 34.8명, 2018년 36명), 의료인 1인당 군민 수 432.9명(2019년 465명, 2018년 469명) 등 다양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통계연보는 5년간의 수치를 수록하여 영양군 변천 과정을 비교하기 편리하도록 하였고, 영양군 홈페이지‘영양소개>일반현황>통계자료’게시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복이 통계로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통계를 잘 활용하면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는 정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영양통계연보가 군민 맞춤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등으로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