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오늘(25일)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당 위원장 선출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서울은 8월 중에 선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16개 시도당은 앞서 운영위원회 등을 열고 위원장을 신규 선출하거나 연임을 의결한 바 있다. 임기는 1년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시도당 위원장은 각 시도당대회에서 선출되나 등록 후보자가 1인이거나 투표일 전일까지 타 후보자 사퇴 등으로 후보자가 1인만 남은 때는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
시도당위원장은 시도당대회 또는 시도당 운영위원회 종료일로부터 14일 이내 시도당대회 또는 시도당 운영위원회 승인신청서에 회의록을 첨부해 사무총장에게 제출하고 최고위 승인을 얻어야 한다.
최고위가 승인한 시도당 위원장은 ▲경기 유의동 의원 ▲인천 정승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강원 유상범 의원 ▲세종 류제화 변호사 ▲대전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 ▲충남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 ▲충북 경대수 전 의원 ▲대구 김용판 의원 ▲경북 임이자 의원 ▲부산 조경태 의원 ▲울산 권명호 의원 ▲경남 정점식 의원 ▲광주 김정현 광산구갑 당협위원장 ▲전남 김화진 현 전남도당위원장 ▲전북 정운천 의원 ▲제주 허용진 서귀포 당협위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