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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후 9시까지 전국 최소 9만7105명 확진…내일 10만명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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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比 3278명, 1주 전보다 2만4281명↑
수도권 5만2528명, 비수도권 4만4577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100일째인 2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9만710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710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8만3069명보다 1만4036명 많다.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 9만3827명보다 3278명 늘었다. 1주 전인 19일(7만2824명)보다는 2만4281명, 2주 전인 12일(3만8651명)에 비해서는 5만8454명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2만8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발생 2만77명, 해외 유입 6명이다. 3시간 전 1만7693명보다는 2390명 더 늘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2만7170명, 5275명이 신규 확진됐다. 오후 6시의 2만1426명, 4468명보다 각각 5744명, 807명 증가했다.

이로써 수도권 발생 규모는 5만2528명으로 전체의 54.1%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4577명(45.9%)이 확진됐다. 경남 5481명, 경북 4969명, 충남 4166명, 대구 3650명, 전북 3371명, 강원 3303명, 충북 3240명, 부산 2998명, 광주 2880명, 대전 2846명, 울산 2674명, 전남 2637명, 제주 1530명, 세종 83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9327명으로 10만명에 근접했다. 이 수치는 지난 4월20일(11만1291명) 이후 97일만의 최다치이며, 9만명대 기록은 4월21일(9만846명) 이후 처음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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