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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 확진 8만2002명…켄타우로스 3명 추가 '누적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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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8만명대 확진…해외유입 397명
신규 위중증 환자 242명, 연일 200명대
사망 35명, 누적 사망자 2만5027명 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 29일 전국에서 8만200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8만명대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연일 200명 넘게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2만5000명대로 올라섰다.

일명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 확진자도 3명이 추가돼 누적 7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만2002명 늘어나 누적 1970만2461명이 됐다.

전날 8만5320명 대비 3318명 줄었다. 다만 1주 전인 지난 23일(6만8551명)보다 1.20배인 1만3451명 늘었고, 2주 전인 16일(4만1304명)보다는 1.99배인 4만698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 2만2433명, 서울 1만6588명, 인천 4117명 등 수도권에서 4만3138명(52.6%)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8852명(47.4%)이 발생했다. 부산 4522명, 경남 4448명, 경북 3812명, 충남 3357명, 전북 2926명, 대구 2874명, 충북 2781명, 강원 2610명, 대전 2477명, 전남 2316명, 광주 2172명, 울산 2097명, 제주 1837명, 세종 623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1605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1만5901명(19.5%), 18세 이하는 1만4797명(18.1%)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7명이며,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걸러졌다. 내국인이 304명, 외국인이 93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추가된 BA.2.75 변이 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 유입 확진자다. 인도에서 지난 23일 입국한 인천 거주 20대는 3차접종 완료자다. 베트남에서 지난 25일 입국한 전남 거주 10대 2명 중 1명은 미접종자이고, 다른 1명은 2차접종까지 마쳤다.

이들 3명 모두 25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증을 보여 재택치료 중이다. 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규 위중증 환자는 242명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200명대 발생이다. 이 중 202명이 60세 이상이다. 50대 21명, 40대 8명, 30대 6명, 20대 1명, 10대 3명, 9세 이하 1명도 위중증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340명이다.

사망자는 35명 늘어 누적 2만5027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 중 32명이 고령층이며 50대 2명, 10대 청소년 1명도 코로나로 사망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7.7%로 전날(25.0%)보다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26.6%, 비수도권 가동률은 30.6%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46만5627명이며 이 중 집중관리군은 2만516명이다. 전날 8만1542명이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됐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30개가 운영 중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171개가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225개가 있다. 이 중 호흡기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8773개(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6749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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