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30일 낮 12시 45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 한 목욕탕 건물 5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차량 61대, 인력 164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목욕탕 건물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12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현장에서 응급처리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