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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일, 내일부터 北미사일 추적 '퍼시픽 드래곤'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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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인근 해상…호주·캐나다 참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연합훈련인 '퍼시픽 드래곤'을 내일부터 하와이 해상 일대에서 실시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퍼시픽 드래곤'은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내달 1~14일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에는 한미일 외에 호주와 캐나다까지 총 5개국이 참여한다.

한국은 태평양훈련(림팩·RIMPAC)에 참여 중인 세종대왕함(DDG·7천600t급)이 참가하고, 총 수상함 8척과 항공기 2대 등이 참여한다.

훈련은 미군이 북한 탄도미사일로 가정할 수 있는 모의탄을 발사하면 이를 훈련참가국들이 탐지 및 추적해 정보를 공유하고, 미군은 유도탄으로 실제 요격에도 나서는 식으로 진행된다.

해군은 과거에도 2년 주기 림팩 훈련 때 미국과 일본 등과 연합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훈련을 진행했으나,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과 2020년에는 훈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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