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회장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최형주)는 15일(목) 울산중앙고등학교에서 ‘울산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이하 ‘울감회’)의 소속 감사들과 박태호 울산중앙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하여 장학생 3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울감회’는 울산지역 공공기관의 자체 감사기구 감사역량 강화 및 감사조직의 교류 협력 활동을 위한 감사협의체로, 근로복지공단,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8개 기관의 *감사(위원)로 구성되어 있다.
‘울감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나눔 실천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장학금 기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울산중앙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감회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소 품행이 바르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형주 울감회 회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면서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고, 울감회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태호 울산중앙고등학교 교장은“울산지역 공공기관에서 지역사회 장학 행사를 주관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오늘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