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이 15일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디지털혁신추진단 직원들은 이날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을 활용해 이불을 긴급 지원했다.
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가 안내된 KF94 마스크를 나눠주며 지역과 함께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전혜수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컸던 지역인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을 되찾는 데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윤철용 성건동 동장은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과 함께 깨끗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