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남구 한마음대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KBS 역사저널 그날’과 ‘차이나는 클래스’ 출연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우리 역사 속 전염병,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참모로 산다는 것” 등 유명저서를 남긴 신병주 교수님가 조선의 왕들이 안정기와 격동기를 막론하고 자신의 정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줬다.
한편, 남구한마음대학은 지난 2001년부터 진행돼 온 남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인문학에 목말라 있던 지역 구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현대인들이 역사의 발자취를 통해 삶의 지혜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남구민들의 인문소양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