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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에스엘 서봉재단 이웃사랑성금 10억원 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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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 10도 올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은 23일(금)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에스엘 서봉재단은 지난 2006년 이충곤 에스엘(주)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했다. 이충곤 회장은 2013년 1월 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9호 회원으로 가입하여 노블레스 오블레주를 실천한 바 있다.

이충곤 회장은 에스엘 서봉재단에 지속적으로 사재를 출연하여 현재 300억원의 출연금으로 지역사회 인재와 우수 연구단체에 대한 지원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젊은 인재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의 대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에스엘은 대구지역 사회복지 시설기관의 복지 차량에 대한 안전 운행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복지기관 종사자 및 이용인들의 차량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여아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벌이기도 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10억원의 대규모 성금 지원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이 복지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실시하여 지역 대표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엘 서봉재단은 “오늘 전달되는 성금으로 다음 세대인 청년과 아이들이 잘 성장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며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대구라는 올해 캠페인 슬로건처럼 에스엘은 대구 대표기업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나눔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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